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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저것

쿠로미 방향제 구입 후기

저는 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항상 장 보러 가요.
사실 장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지하 1층 식품코너 가서 구경하기만 해도 재밌더라고요. 문제는 꼭 구경하다 보면 살 생각 없었던 물건까지 사게 되는.. 저만 그런 거 아니죠?

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산리오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좋더라고요.
처음에는 키티만 좋았었는데 지금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더 너무 귀여워요.

며칠 전에 홈플에 장 보러 갔더니 쿠로미 차량용, 모니터용 방향제가 3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 첨엔 고민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결국 구입했어요.

너무 귀여운 쿠로미

방향제 향이나 지속력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았어요. 그냥 너무 귀엽고~~ 향이 다 날아가도 어차피 저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ㅎㅎ 완전 만족. 가격도 만삼천 원 후반대에 구입했어요.
사실 싼 가격은 아닌 거 같아요. 저도 할인된 가격 아니면 안 샀을 것 같아요.ㅠㅠ

방향제 아니여도 피규어 느낌나는
안을 열어서
넣어주세요.
뚜껑 닫고

모니터에 걸어주면 넘 귀여운 세 친구들

모니터에 걸어준 모습 너무 귀엽죠?? 저처럼 산리오 캐릭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그냥 지나치기 힘든 그런 깜찍함 ㅠㅠ

귀여운 친구들

쿠로미 옆에 마이멜로디도 있었는데 이번엔 쿠로미가 끌려서 쿠로미 픽~~  예전엔 무조건 키티 마이멜로디가 눈에 들어왔는데 요즘은 쿠로미가 넘 매력적이더라고요.
차량에다가 걸어도 정말 예쁠 거 같아요.
방에 하나씩 채워지는 캐릭터 소품을 보고 있으면 흐뭇해요. 저만의 힐링방법^^


항상 행복하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